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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로보어드바이저 마켓' 오픈

최초 타이틀 잡아라" 증권사 앞다퉈 신시장 개척

대우증권이 21일 업계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마켓'을 오픈했다.

대우증권과 투자일임계약을 맺은 디셈버앤컴퍼니, 쿼터백, 벨류시스템투자자문, 써미트투자자문 등 4개 자문사들이 총 7개의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고객들은 로보어드바이저 전용 홈페이지(http://kdbdw.com/robo-advisor)에서 포트폴리오를 검색할 수 있고 투자성향에 맞는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를 조회할 수 있다. 대우증권 전국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방문계좌개설(1544-5533)을 신청해 설명을 듣고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사와 일임계약을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문사 일임계약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최소 5,000만원 이상 가입해야 하지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최소 가입금액을 500만~1,000만원 수준으로 설정해 문턱을 낮췄다. 투자 유형은 국내·해외 상장지수펀드(ETF), 국내 주식형 등 총 세 가지로 구성했다.



대우증권은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마켓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31일까지 가입 고객 500명에게 블루투스 키보드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드론과 액션캠도 준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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