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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4월1일 개막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야경. /사진제공=엑스포 조직위




국내 최대 공룡축제인 ‘201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다음 달 1일부터 당황포 관광지와 상족암 군립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오는 6월 12일까지 73일간 최첨단 영상·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관람객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다양한 빛 경관 연출로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펼칠 계획이다.

엑스포 조직위는 행사기간 179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는 관람객에게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람 동선을 안내하는 디지털 기기 ‘비콘(Beacon)’도 설치했다. ‘고성군청’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실행시킨 후 블루투스 기능을 켜면 공룡엑스포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올해 행사는 특히 공룡 테마를 더욱 세분화하고 다채롭게 꾸미는 등 풍성하고 알찬 콘텐츠들로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공룡체험관’은 다이노로드·판타지 케이브·다이노월드·라이트로드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실감형 체험관이다.



또 주제가 ‘빛’인 만큼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으로 화려한 빛의 향연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5개 빛 테마뿐만 아니라 중국 쯔궁시 등무유한공사와 협업해 대형 공룡등 10개를 제작하고 당항만 위에 해상 공룡등을 6개 제작해 설치했다.

디노 아쿠아리움에서는 국내에 한 번도 전시된 적 없는 살아 있는 공룡의 후예 ‘슈빌’ 두 마리가 관람객들에게 최초 공개된다. 싱가포르·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엑스포 행사장에 전시되는 ‘슈빌’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 목록 중 멸종위기 취약(VU) 등급으로 지정될 만큼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동물이다.

한편 엑스포 조직위는 관광객들이 춤과 음악, 공룡과 함께 어우러지고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청자에 한해 퍼레이드 배우로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성=황상욱기자 so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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