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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해운대 엘시티 더샵’ 바다가 한눈에…165가구 재공급

계약 해지 가구 등 잔여물량

실수요자 중심으로 다시 분양

지난해 10월 역대 최고 분양가에도 평균 17대 1의 경쟁률로 90%가 넘는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던 ‘해운대 엘시티 더샵’ 조감도./사진제공=엘시티PFV.








지난해 10월 역대 최고 분양가에도 평균 17대 1의 경쟁률로 90%가 넘는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던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일부 해약 가구와 미분양 물량을 재공급한다. 해운대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춘 고급 단지라는 점에서 재 공급 물량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 해약 가구 포함 재분양 = 이번에 재공급되는 물량은 2차 계약금을 미납한 110가구와 기존에 남아있던 전용 161㎡ 55가구가 그 대상이다. 엘시티 측은 지난해 11월까지 내야 했던 2차 계약금(1차 계약금 5,000만원을 제외한 계약 잔금)을 미납한 계약자들에게 3개월 동안 수차례 개별 접촉을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결국 해약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계약자들에게 피해가 전가될 수 있는데다 실입주자 중심으로 분양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 해지분을 감안해도 82%에 달하는 계약률은 대형 아파트 분양에서 성공적인 수치”라며 “여전히 많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재공급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해운대 백사장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고층 아파트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가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85층 주거타워 2개 동과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주거타워에는 아파트(전용 144~244㎡) 882가구와 부대시설이 포함된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해운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과 높은 전용률이다.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전용률을 판상형 아파트 수준(74%)까지 높였다.

엘시티PFV 관계자는 “잔여 물량을 빠른 시간 내에 재분양하고, 상반기 중 랜드마크타워에 들어서게 될 최고급 레지던스 ‘엘시티 더 레지던스(561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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