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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 출입보안 기술 등 알짜 스타트업 매물 여기 多있네

[상생M&A 컨퍼런스' 30일 KT&G 타워서 개최]

스타트업-자금조달·상장사-성장동력 확보

윈윈 기회 제공 'M&A 플랫폼' 국내 첫 선





상장기업과 스타트업들에게 인수합병을 통한 윈-윈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M&A 컨퍼런스’ 행사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대치동 KT&G 타워 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용 3D프린터 제조업체와 얼굴인식 출입보안 기업, 휴대용 인바디 측정기기 제조업체, 층간 소음 저감유도 경보시스템 제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소 스타트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잠재 인수자와 투자자를 찾게 된다. 이 행사에 참가한 상장사와 투자자들은 관심있는 스타트업에 체크를 한 리스트를 제출하기만 하면 행사 이후에 스타트업 대표들이 해당 상장사를 별도로 방문해 기업설명(IR) 로드쇼를 진행하기 때문에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수월하게 알짜 스타트업 매물을 찾을 수 있다.

서울경제신문은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상장사에게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주고, 자금 회수가 필요한 스타트업에게는 원활한 자금 조달 창구를 마련해 주기 위해 페녹스코리아와 함께 이번 상생 M&A컨퍼런스 자리를 마련했다. 글로벌 경제와 내수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 상장사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서야 하는 상황이지만 M&A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투자에 대한 전문 인력이 부족해 좋은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M&A 수요자와 공급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 딜을 진행할 수 있는 무대인 상생 M&A 컨퍼런스는 상장사와 증권사, 사모펀드(PEF)의 최고의사결정권자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 앞에서 20여개 스타트업들이 1분 IR 혹은 3분 동영상 IR을 통해 회사를 소개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들이 미리 나눠 주는 체크리스트에 관심 스타트업을 표시하면 행사 이후 실제 M&A 딜이 개별적으로 시작된다. 서울경제신문과 상생 M&A 포럼이 확보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매출액은 10억원대부터 900억원대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다양한 고객들도 확보하고 있어 M&A가 성사될 경우 기존 상장사들이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트업의 규모나 사정에 따라 공개적인 자리가 아닌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M&A 딜이 진행될 수도 있다.

유석호 페녹스코리아 대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장사와 스타트업간의 M&A 플랫폼을 56년 역사의 서울경제신문과 함께 하게 돼 든든하다”며 “상생 M&A 컨퍼런스를 통해 상장사 관계자들과 투자자분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새로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30일 개최되는 상생 M&A 컨퍼런스 행사는 국내 M&A 플랫폼을 구축하는 시작에 불과하다. 한번 이 컨퍼런스를 통해 인연이 맺어지게 되면 좋은 스타트업을 소개받을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열려 있다. 5월 13일에는 최정예 스타트업 10개를 선발해 영남 지역에서 상생 M&A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앞으로 중국과 미국의 상생 M&A 포럼 지국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까지 연결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부득이 참여하지 못해도 지속적으로 행사 동영상과 IR 리포트를 메일로 전달받을 수 있다.

서울경제신문과 상생M&A포럼이 주관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스닥협회, 한국벤처투자협회,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창조경제연구회, 페녹스코리아, 토스트앤컴퍼니, 엠엔에이포럼이 후원한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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