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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파워브랜드 컴퍼니]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밀크 스프레드 '녹차계의 누텔라'로 입소문





아모레퍼시픽은 우리 고유의 전통 차 문화를 부흥시키고자 1979년 제주의 한라산 남서쪽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 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100만평 규모의 ‘오설록 유기농 다원’을 일궈내며 제주의 자연을 담은 최고급 차 브랜드 ‘오설록’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설록은 지난 2014년 한중정상회담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 내외에게 증정하는 선물로 채택되며 대한민국의 최고급 명차 브랜드임을 입증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오설록에서는 직영 차밭에서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녹차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녹차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이 오설록 ‘프리미엄 가루녹차’와 ‘녹차 밀크 스프레드(사진)’다. 프리미엄 가루 녹차는 기존 설록 오리지널 가루 녹차와 달리, 업그레이드된 고급 녹차를 사용해 떫고 쓴맛은 낮추고 부드럽고 깊은 풍미는 더했다. 특히 빛을 차단해 재배하는 차광기술이 적용, 청명한 녹색의 ‘덴차’가 35% 함유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가루 녹차는 최근 음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에 힘입어 녹차 칼국수나 녹차 오차즈케, 녹차 계란찜 등 식사류에서부터 녹차전, 녹차 아포가토 등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집에서 음료는 물론 디저트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직접 준비하는 ‘홈 디저팅족’이 빠르게 늘면서 오설록의 녹차 밀크 스프레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녹차계의 누텔라’, ‘잼계의 허니버터칩’, ‘인생 스프레드’ 등 다양한 별칭을 얻은 이 상품은 지난해 2월 출시된 이후 단 10일 만에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초도 물량 5,000개가 완판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20만 개가 판매되며 오설록의 대표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2월 오설록 현대미술관 서울관점을 새 단장, 프리미엄 티하우스로 조성하는 등 차 제품 판매를 넘어 차 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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