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지하상가운영위원회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 지하상가 힐링음악회’를 열어준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앙로 지하상가운영위원회 정인수 회장은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fun)한 클래식 공연을 통해 외부에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맥키스컴퍼니에서 진행한 ‘중앙로 지하상가 힐링음악회’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많은 사람들이 원도심을 찾을 수 있을지를 실질적으로 잘 보여준 사례”라고 감사패 전달의미를 표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으로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건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맥키스오페라단 일정상 계족산에 자리를 옮겨 올해는 더 연장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내년에 꼭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는 대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fun)한 클래식은 4월 9일부터 계족산 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숲속음악회를 진행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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