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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공동시장 "中과 FTA 체결 원해"

농축산품 수출 확대 의도

우루과이를 비롯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국가들이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원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메르코수르 임시 의장국인 우루과이의 로돌포 닌 노보아 외무장관은 전날 상원 국제교류위원회에 출석해 “우리는 중국과 더 가까워지기를 원한다”며 “중국은 모든 메르코수르 회원국들의 가장 중요한 사업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 외교부장이 양자 간 만남을 수락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베네수엘라 등 남미국가들이 경제·정치적 통합을 위해 무역장벽을 전면 철폐하기로 한 남미 경제공동체다.

남미국가들이 중국과 FTA를 원하는 것은 중국으로의 농축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루과이 등은 호주와 뉴질랜드가 중국과 FTA를 맺고 무관세로 농축산품을 수출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왔다. /최용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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