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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박두' 상하이 디즈니랜드 암표 값 치솟아

6월 16일 공식 개장예정

69만원 육박...성수기 가격의 8배

상하이 디즈니랜드 조감도/공식 홈페이지 캡쳐




오는 6월 16일 공식 개장하는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입장권 판매를 개시한 28일 암표 최고 가격이 3,899위안(69만7,000원)에 달했으며 암표 가격은 성수기 입장권 가격인 499위안(약 8만9,000원)의 8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세계 3위, 아시아 1위의 거대 규모를 자랑한다. 미국 디즈니와 중국의 선디 그룹이 2011년부터 총 55억 달러(6조6,500억원)를 투자해 상하이 푸둥에 지은 테마파크로 미키애비뉴와 트레저코브, 어드벤처아일, 투모로우랜드. 판타지랜드 등 6개 구역으로 꾸민 디즈니랜드와 대극장, 디즈니타운,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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