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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원대에 빌트인 가구까지.. 지방 첫 행복주택 30일 공급

월 10만원대의 임대료에 빌트인 가구까지 갖춘 대규모 행복주택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대구혁신도시에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A-3블록)에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구경북 1호 행복주택 1,088가구(전용 21~36㎡)를 30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복주택의 월 임대료가 혁신도시 인근 대학가 원룸 월세의 3분의 1 수준이어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혁신도시 A-3블록은 혁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과 하양연장선 사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산지역 7개 대학과 하양·영천 쪽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교통요충지다.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전용 21㎡(498가구)형은 책상·책장·냉장고·수납장·옷장 등의 빌트인 가구까지 설치된다. 동별 2가구씩 총 12가구의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돼 가족이나 친구들이 방문했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 건설되는 커뮤니티동에는 공동세탁실·도서관·다목적 운동시설·문화공연장 등이 설치돼 생활편의와 자기계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LH는 30일 공급 공고에 이어 다음 달 21일부터 5일간 인터넷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LH 관계자는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에서 첫 공급하는 행복주택으로 젊은 층이 집 걱정 없이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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