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는 0.1kg 안팎의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신축성을 자랑하는 경량 바람막이 재킷을 출시했다. 작게 접어 휴대하기 편리하며, 돌돌 말아 접을 경우 종이컵에 넣을 수 있을 정도다.
‘플라이워크 세븐볼 재킷’은 9km 길이의 실 무게가 7g 정도로 가벼운 7데니어 원사를 사용한 초경량 재킷이다. 경량성만 강조한 기존 경량 바람막이와 달리 신축성이 우수한 원단으로 제작했다. 가슴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넣어 여름까지 입을 수 있다. 후드가 내장돼 있어 우천 시 유용하다. 배색 컬러로 포인트를 준 심플한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애슬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용으로 차콜·오렌지·민트·라임·화이트, 여성용은 라이트핑크·라임·민트·화이트로 선보였다. 가격은 남성용 14만9,000원, 여성용 13만9,000원이다.
‘8611 경량 배색재킷’은 15데니어 경량 원사를 사용하고 초발수 가공을 한 재킷이다. 등산, 트레일 러닝 등 거친 아웃도어 스포츠에서 가볍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뜨거운 햇빛의 열 흡수를 막는 컬러프리저 가공으로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컬러프리저는 열 흡수율을 낮추는 특수 가공 처리로, 같은 검은색 섬유보다 섭씨 10도 가량의 냉감효과를 낸다. 남성용은 레드·올리브·블루·아이스블루 4가지, 여성용은 레드·베이지·핑크·옐로우 4가지로 선보였다. 가격은 남성용 11만9,000원, 여성용 10만9,000원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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