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사업부지에 있던 공병대가 지난 2000년 영천 청통면으로 이전하면서 시작됐다. 2015년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구성된 후 올 1월 실시계획 인가, 3월 시공사 선정을 거쳐 부지조성 착수를 앞두고 있다.
공병대 부지를 중심으로 17만7,954㎡에 공동주택 1,100가구를 비롯해 상업시설과 공원 등이 들어선다. 향후 대구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영천에서 동대구까지 17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역세권 수혜지역으로 꼽힌다./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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