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2월 유로존 실업률(계절조정)이 10.3%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8월 이후 4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다.
EU 28개국의 2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8.9%를 기록했다. 유로존 실업률은 2013년 중반 12%로 정점을 찍은 이후 전반적인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별로는 독일의 실업률이 4.3%로 가장 낮았으며 그리스가 24.0%로 가장 높았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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