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기적인그녀2’에 출연하는 배우 차태현이 빅토리아와의 신혼 연기에 만족한다는 뜻을 전했다.
6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감독 조근식) 제작보고회에는 차태현, 빅토리아, 배성우, 조근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빅토리아와 화끈한 신혼을 보내는 설정이 많이 나온다. 아주 맘에 드는 설정”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가 개봉되면 신혼생활의 파격적인 무언가가 생길 것 같다. 밤마다 이벤트가 펼쳐진다. 많이 따라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을 떠나보낸 차태현(견우 역)이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 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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