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7일 한성권(사진) 그룹 인사실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담당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신임 사장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아자동차 인사실장과 현대차 글로벌인사전략실장, 현대차그룹 인사지원담당을 역임한 뒤 현대차그룹 인사실장 겸 인재개발원장을 맡아왔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상용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영업 역량을 확충해 글로벌 시장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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