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햇반 컵반’이 출시 1년 만에 1,2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급성장하는 간편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층 발전된 간편식을 선보인 것이 소비자에게 통했다는 분석이다. 올 매출 목표는 450억원. 회사 측은 “햇반 컵반의 성공은 간편식 시장에서도 ‘맛’이라는 본질을 추구한 제품이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며 “‘밥이 맛있는 간편식’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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