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14회에서 송혜교가 피투성이 송중기를 앞에 두고 오열했다.
7일 KBS2 ‘태양의 후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총상을 입은 유시진(송중기)와 그를 치료하는 의사 강모연(송혜교)의 스틸컷 두 장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3회 엔딩에서 강모연은 급하게 들어오는 응급차 속의 피투성이가 된 채 의식을 잃은 유시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오늘 공개된 사진 속 강모연은 응급실에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누워있는 유시진을 걱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이에 더해 다른 한 장 속 강모연이 의사로서 마주하기 힘든 현실에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태양의 후예’ 공식 인스타그램엔 사진과 함께 “모연쌤에게 다가온 또 한 번의 시련. 과연 모연쌤은 의식을 잃은 채 피투성이가 된 유 대위를 무사히 구하고 전쟁 같은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라는 글이 게재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유시진의 목숨을 강모연이 과연 구해낼 수 있을지는 7일 오후 10시 ‘태양의 후예’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태양의 후예’ 공식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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