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승현이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지승현의 과거 ‘응답하라’ 출연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승현은 2013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지승현은 당시 성나정(고아라 분)이 주도한 3대3 미팅자리에 나온 정우의 고향 친구 역할로 등장했다.
지승현과 촌스러운 아저씨 패션과 ‘덩달이 시리즈’ 유머로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다.
지승현의 ‘응답하라’ 출연은 정우와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2009년 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바람’에서 함께 연기한 지승현은 정우와의 의리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승현은 7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 안정준 상위 역할로 등장해 지조있는 북한군의 모습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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