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임지연이 장근석의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5회에서는 담서(임지연 분)가 백만금(이문식)을 죽인 이인좌(전광렬)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이날 이인좌는 담서를 대신해 백만금을 죽였고, “이미 20년 전에 죽었어야 할 목숨이었다. 대의를 위해 희생된 것이라 생각하거라”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담서는 자결을 하겠다고 협박하며 분노를 터트렸고, 이인좌는 “허면 나를 베어야지 왜 하필 자결을 택하는 거냐. 차라리 그 검으로 나를 베어라”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이인좌는 “백대길 그 아이는 금상의 핏줄이다. 그놈이 바로 숙빈 최 씨의 첫 번째 자식이다. 금상과 연잉군에 맞설 수 있는 비장의 숨김 패라고 할 수 있지”라며 백대길(장근석)의 정체를 밝혔다.
한편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사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 사진 = SBS ‘대박’방송화면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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