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기초조사용역에서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 수요추정, 박람회장 후보지, 박람회 주제 등을 설정한 바 있다.
이번 기본계획용역에서는 기초조사용역을 토대로 박람회장 입지를 국가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광역교통체계와 접근성이 우수한 서부산권 강서구 맥도 일원으로 정하고 주제 구현을 위한 박람회장 조성계획, 전시연출계획, 수입·비용 추정, 사후활용계획, 파급효과 등을 분석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해동 시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오거돈 동명대학교 총장,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집행위원, 전문위원, 2030서포터즈, 16개 구·군 대표 110여 명 등 총 250여 명을 초청, 범시민 설명회로 진행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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