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 선수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어 화제다.
밀워키와 홈 경기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4회 말 3대 3으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박병호는 5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앞 안타도 추가하며 데뷔 이후 첫 멀티히트까지 기록하며 환호를 받았다.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타율도 2할 5리로 처음으로 2할대를 넘기게 됐다.
박병호의 멀티히트 활약 속에 미네소타는 7대 4, 6회 강우 콜드게임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거뒀다.
[사진=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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