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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원, ‘2016 소망리퀘스트’로 장애인에 희망선사

30명 선정해 3,000만원 지원 소망증서 수여식 개최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김병곤)은 26일 오전 10시 스포원 실내체육관에서 ‘2016 소망리퀘스트’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 30명에게 총 3,000만원을 지원하는 수여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포원 소망리퀘스트 사업은 매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경륜 수익금의 사회 환원사업이다.

지금까지 180명에게 1억8,300만원 가량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3월28일부터 4월8일까지 부산지역 53개 장애인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소 이루고 싶었던 ‘간절한 소망’ 사연 공모를 통해 의료분야 27명, 교육분야 3명 등 총 30명을 선정했다.

이들 중 지적장애 다운증후군 1급을 앓고 있는 김모(45)씨는 “치아도 몇 개 남지 않은데다가 소화력이 약해 늘 체할 때가 많다 보니 보철치료를 통해 음식을 마음껏 먹고 싶었다”며 “이번 소망리퀘스트 사업에 뽑혀 드디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곤 이사장은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포원 소망리퀘스트’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나눔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 말했다.



스포원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자전거 공기업 특성을 살려 매월 시민 무료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천천변에서 자전거 무료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시민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의 1사 1촌 자매결연,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발매사원으로 구성된 나누리봉사단의 독거노인 목욕봉사 활동, 불우아동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매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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