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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네르, 10년째 어르신 효도잔치

2,200여명에 식사 대접

"베풀어야 행복한 회사"





기능성 구두업계 1위 업체인 바이네르가 5월 2일부터 전국 5개 지역에서 ‘2016년 바이네르 효도잔치’를 개최한다.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바이네르는 2007년부터 효도잔치를 열었고 올해로 1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효도잔치는 다음달 2일 부산을 시작으로 3일 광주, 4일 경기도 일산, 6일 서울, 9일 충남 당진 등에서 열리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등 2,200여명이 초대된다.

바이네르는 식사와 공연은 물론 바이네르 고급가방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등 뜻 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원길(사진) 바이네르 대표는 “전국을 돌며 진행하는 효도행사는 바이네르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커가야 한다는 취재로 마련됐다”며 “바이네르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리고 싶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도 이날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고 직접 애창곡을 부른다.

바이네르의 효도행사는 김 대표가 강조하는 ‘투게더(Together) 경영’의 일환이다. 김 대표는 남들에게 베풀면 존경받고 존경받으면 행복한 회사가 된다는 경영철칙을 갖고 있다. 그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매년 5억원 이상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회에 내놓는다. 집안이 가난한 골프 꿈나무들을 후원하고 있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도와주고 있다.

김 대표는 “돈을 많이 버는 회사가 아니라 사회에 아름다운 흔적과 달콤한 향기를 남기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며 “진정한 부자는 돈이 아니라 사람을 많이 버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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