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대표적 봄축제 중 하나인 함평나비축제에 신차 ‘티볼리 에어’를 전시하고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차량을 지원하는 등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전시공간에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등 신모델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기간 동안 제공되는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28일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추한빈 쌍용차 호남지역본부장과 함평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및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오는 5월 8일(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함평나비축제는 지난 1999년 1회 축제가 개최된 이래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인기 축제로 성장했다.
쌍용차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비롯해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 등 전국 주요 지역축제를 후원, 다양한 연계 마케팅을 진행하며 축제의 활성화를 돕는 한편 지역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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