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이 김선영을 재고용했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옥다정(이요원 분)이 구조조정 당했던 한영미(김선영 분)을 프리랜서로 다시 고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다정은 한영미를 프리랜서로 채용했고 이를 보고 받은 조동규(유재명 분)는 “이게 무슨 일이냐”며 화를 냈다.
이에 옥다정은 “앞서 말씀드렸다”며 “마케팅 본부 인력이 부족해서 본부장 권한으로 뽑았다”라고 말했다.
조동규는 “7시간만 일하면서 정직원보다 처우가 더 좋은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이게 옥 본부장 돈이냐. 내 돈이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옥다정은 “제가 사장님 경영권에 간섭을 못 하듯, 사장님도 마케팅 본부 일에는 관여하지 마셔야 한다”라며 “계약서 내용에 따르면 마케팅 본부 일은 제가 다 알아서 한다는 것이 있다”라며 조동규를 꼼짝 못하게 했다.
[사진=JTBC ‘욱씨 남정기’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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