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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용적률 상향으로 어린이집 정원 확대 유도

서울 서초구는 보육난 해소와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 좋은 학교형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 좋은 학교형 어린이집의 핵심은 현재 서울시 조례에 169명 이상으로 규정돼 있는 2,500가구 이상 재건축 단지의 어린이집 정원을 300명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서초구는 관내 2,500가구 이상 재건축 단지 설계에 아이 좋은 학교형 어린이집을 넣어 건축심의를 신청하도록 유도한다. 어린이집 정원 확대를 위해 늘어난 어린이집 면적만큼 용적률 완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예산을 들이지 않고 설립단계에서부터 5층 단독형 건물에 300명 규모의 어린이집이 들어서도록 한다는 게 서초구의 설명이다. 이렇게 되면 반포1·2·4지구(5,875가구)는 600명, 한신4지구(3,314가구)는 500명, 신반포3차(2,996가구)는 400명을 수용하는 어린이집이 생긴다. 임대료가 비싼 서초구의 현재 어린이집 정원은 9,723명으로 보육수요 1만5,483명의 62.8%에 머물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비율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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