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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떴다

바이오니아 등 30개 회원사 3일 창립총회 개최

바이오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육성을 위한 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대전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바이오니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알테오젠, 제노포커스, 펩트론 등 대전지역 5개 코스닥 상장기업과 2~3년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분야 기업 등 30개 기업은 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바이오헬스케어협회는 2000년 전후 대덕연구단지내 바이오 관련 연구원, 벤처기업 및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연협의체에서 기원해 2012년부터 바이오의약, 분자진단, 바이오소재 등 3개 분야의 비즈클럽으로 운영되어 오다 지난해말 바이오헬스케어협회로 출범했다.

바이오헬스케어협회는 앞으로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학연관 교류협력, 연구개발 및 교육훈련, 바이오기업 집적화 단지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맹필재 회장은 “협회는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기 이전부터 바이오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이 모여 교류협력의 채널을 마련 소통하며 기술지원, 정책지원 등의 기능을 해왔지만 체계적이지 못했다”며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우리나라의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관련 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등을 위해 열정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인식 시의장, 이상민 국회의원, 신용현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및 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은 신수종 산업으로 선점전략과 해외시장의 공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기적으로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 육성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현재 조성중인 신동둔곡지구안에 바이오 관련 산업 집접화 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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