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2015 회계연도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4개 전 분야에서 수상해 총 2억7,800만원의 재정보전금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세입 증대를 위한 세목별 징수율, 세입목표 달성도, 체납 정리실적 등 시내 25개 자치구 세무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자치구에 재정보전금을 교부한다. 송파구는 지난해 시세종합평가와 시세외수입평가, 법인세원발굴에서 우수상, 체납시세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송파구는 2014 회계연도 평가에서도 시세종합평가 최우수구로 선정돼 2억9,8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