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낙길이 3월 방송 후 지점매출이 전국 1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우리동네 배구단이 오세득, 보라, 이민혁, 박기량, 김일중, 황민, 구교익, 진해성, 신현수, 최현진으로 구성된 방송가 배구단과 대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가 배구단’의 지휘봉을 잡은 감독은 다름 아닌 ‘코트 위의 야생마’ 마낙길.
대한민국 남자 배구와 슈퍼리그의 전성기를 이끈 마낙길은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우리동네 배구단’이 너무 잘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방송가에서 배구 좀 한다는 사람들을 모아 예체능 팀을 잡으러 왔다”며 선전 포고를 했다.
강호동은 마낙길에게 방송이 나가고 주변 반응이 어땠는지 물었다. 마낙길은 “정말 좋았다. 이렇게 대단한 분이었느냐고 하더라”며 “1, 2월에 저희 지점이 굉장히 어려웠다. 그런데 방송이 나가고 우리 직원들이 자신감이 들더니 현재 전국 1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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