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이 안효섭이 성추행 사건의 진범임을 알았다.
4일 방송된 SBS ‘딴따라’에서는 하늘(강민혁 분)에게 성폭행 누명을 씌운 사람이 지누(안효섭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신석호(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누가 하늘의 성추행 사건의 진범이라고 등장하자 신석호는 “지누야. 네가 여기 왜 왔어”라며 크게 놀랐다.
김주한(허석준 분)은 “지누가 무대 공포증이 있어 1년 동안 약을 먹었다. 내가 1년 동안 지누를 병원에 데리고 다녔다. 그날도 지누가 술에 우울증 약까지 먹고 정신이 없었다고 하더라.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라. 그때 그 기집애가 데리고 나갔고, 자기 말로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하더라. 그때 하늘이가 들어온 거다”고 진실을 밝혔다.
김주한은 절망의 눈물을 흘리는 신석호를 향해 “그러니 누구를 살릴 거냐. 하늘이냐 지누냐”며 비웃었다.
[사진=SBS ‘딴따라’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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