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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가치 0.11% 절하…사흘째 절하 행진

中 위안화값 11년 만에 최대폭 절상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끌어올린 29일 오후 KB 하나은행 위변조 방지센터 직원이 위안화를 살피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29일(이하 현지시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56% 내린 달러당 6.4589위안으로 고시했다. 2016.4.29 kjhpress@yna.co.kr/2016-04-29 16:56:05/<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6일(현지시각) 위안화 가치를 달러 대비 0.11% 절하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202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고시환율 6.5128위안과 비교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11% 하락했다. 기준환율 상향조정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내린다는 의미다.

인민은행은 지난 3일까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올해 들어 최고 수준으로 절상했다가 4일 9개월 만에 최대폭인 0.59% 절하로 돌아선 이후 3거래일째 절하를 이어가고 있다.



위안화는 한국시각 오전 10시 23분 현재 역외 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0.11% 오른 달러당 6.5217 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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