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복면가수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8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에 맞서는 네 명의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대결에서 ‘슬램덩크’는 이문세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맞선 ‘원더우먼’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로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고 결국 ‘슬램덩크’를 물리쳤다.
모두의 예상대로 ‘슬램덩크’의 정체는 가수 김태우였다.
7연승을 기록 중인 ‘음악대장’은 티삼스의 곡 ‘매일 매일 기다려’로 무대에 올랐다. 파워풀한 고음과 미칠듯한 가창력으로 제대로 락 스피릿을 관객에게 선사한 ‘음악대장’은 패널과 관객을 열광시켰다.
결국 29대 복면가왕은 66:33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음악대장’에게 돌아갔고 ‘음악대장’은 8연승의 진기록을 수립했다.
‘음악대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 무대도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음악대장’과 끝까지 경합을 벌인 ‘원더우먼’의 정체는 가수 양파로 밝혀졌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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