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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1일 이란방문 성과 확산위한 토론회 주재

이란 방문시 체결된 371억달러 규모 MOU 실제 계약으로 연결하는 방안 토론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방문의 경제성과를 실질적인 계약 등으로 연결해 나가는 방안을 민간과 함께 토론한다.

9일 청와대 측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11일 청와대에서 이란 방문 경제성과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 토론회를 주재한다. 한국 기업의 이란 재건 사업 참여를 조속히 현실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방문 성과의) 후속 조치들을 해나가는 데 있어 만전을 기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민관합동 토론회는 박 대통령이 말한 후속 조치의 첫 발걸음인 것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 기간 한국 기업과 정부, 정부 산하기관 등은 이란 측과 총 371억 달러 규모의 가계약과 양해각서(MOU) 등을 체결했다. 이들 MOU 등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려면 치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한 게 사실이다. 경쟁국들도 앞다퉈 이란 시장을 노크하고 있어 MOU를 실제 계약까지 이끌어 나가려면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중동 순방을 다녀온 뒤에도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후속조치 및 성과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벌인 바 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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