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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잡아라" 산업협의체 닻 올려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재생의료 및 제약기업·CRO(임상시험 수탁기관)·벤처투자회사 등이 참여하는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가 9일 서울 파크하얏트호텔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첨단재생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계의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글로벌 협의체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내 재생의료 산업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녹십자랩셀 등 세포 치료제 기업, 대웅제약 등 제약업체, CRO 관련 기업, 투자회사 등 모두 31곳이 참여한다. 초대 회장은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이 맡았다.



재생의료는 줄기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등을 통해 희귀·난치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 분야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약 5조3,000억원이었던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 규모는 2024년 5.2배 수준인 약 27조3,000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우리나라 줄기세포 분야 기술력이 세계적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업협의체와 적극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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