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경기 성남 수정구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한 ‘가천대역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50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59~84㎡ 186가구다.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태평동 일대에서 약 10년만에 처음 공급되는 단지로 교통과 교육, 편의 등 주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잠실역까지 18분, 선릉역까지 22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 강남권과 인접해 있어 송파 롯데월드 및 가락시장, 위례 가든파이브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는 이마트와 모란시장, 수정구청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엔 성남서초, 태평초, 성남여중 등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성남 수정구 학원가도 인근에 밀집해 있다.
단지 내 녹지 면적은 약 5,500㎡로 대지면적의 31%에 해당한다. 영장근린공원과 연계 조성돼 공원의 족구장, 배드민턴 클럽, 놀이터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 일대에 이달 중 문을 연다. 입주는 오는 2018년 예정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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