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용표 장관 "대북정책, 원칙지키고 북한 변화시킬 것"

민족통일협의회 특강, 대북 제재 지속 의지 밝혀

홍용표 통일부장관. /연합뉴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완전히 차원이 다른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북정책은 원칙을 지키고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북한을 변화시키는 쪽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1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족통일협의회 35주년 기념식에서 ‘한반도 현실과 통일시대 준비’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통해 제재를 이어나가겠다는 것이다.



홍 장관은 “그동안 북한은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을 준비해왔다”면서 “김정은이 자신이 그것을 명령했다고 전 세계를 위협하며 국제사회 경고를 무시하고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북한의 행태에 대해 “이번에는 국제사회가 제재를 하는데 미사일을 발사하는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는, 국제사회를 조롱하는 행태를 보였기 때문에 우리도 과거와는 다른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잘못했을 때 적당히 눈 감고 넘어가는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