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오는 6월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에서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양에 따르면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5·84㎡, 1,090가구이며 주택형별로 전용 75㎡ 346가구, 전용 84㎡ 744가구다. 은계지구는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은행동, 안현동 일대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이며 1만3,000여 가구, 3만40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흥 은계지구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며 수원~광명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진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 검바위초를 비롯해 신일초, 소래중, 소래고 등이 자리 잡고 있고 단지 맞은편에 초, 중교 예정부지가 있다. 은계지구 내 마트(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은행동과 대야동 일대 롯데마트, CGV, 시흥시보건소, 신천연합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수납공간이 조성돼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공원과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시흥시 대야동 58-8번지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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