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가 자신을 버린 엄마를 그리워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는 둘째를 출산하고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를 그리워하는 이미소(홍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산 후 병원에서 둘째를 품에 안은 이미소는 “엄마 보고싶다. 방글이때도 그렇게 눈물이 나더니 오늘은 더 보고싶다”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미소는 “나 버리고 간 엄마인데, 왜이렇게 보고싶지”라며 미워하는 엄마가 보고 싶은 복합적인 감정에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옥수란(이경진 분) 역시 우는 미소를 보며 자신이 어릴 적 버리고 간 딸을 그리워하며 한참을 병실 문앞에서 뜨지 못했다.
[사진 = 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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