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한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인천시 중구 중산동 1881-2)에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로 조성된다. 일대에 부족한 준중대형 수요에 맞춰 전용 98㎡ 이하가 전체의 90%를 넘도록 구성했다. 그간 영종지구에 공급된 아파트 1만4,494가구 중 전용 85~100㎡의 공급은 1,043가구로 약 7%에 불과하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7년 만의 분양이지만 3.3㎡당 평균 분양가는 990만원으로, 7년 전(900만~1,000만원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중도금 무이자·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석성징 스카이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영종도 7년 만에 신규 분양으로 이전에 찾아볼 수 없었던 실속형 준중대형 평면구성과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첨단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영종하늘도시 중심생활권에 자이 브랜드 대단지가 들어서면 하늘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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