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6 상반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7~8일 이틀간 구청 지하 2층에서 이뤄진다. 첫날에는 창업 준비절차와 창업가정신, 사업계획서 작성 이론 및 실습, 창업 세무 등을 강의하고 이튿날에는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활용법과 성공사업자 초청 특강,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및 신용관리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동대문구는 모든 과목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은 서울시 소상공인 경영지원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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