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O.I 최유정이 부모님을 위해 꼭 성공하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윤정수는 I.O.I 멤버들에게 “꼭 스타로 성공해야 하는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유정은 “나는 외동딸인데, 되게 힘들게 나온 자식이다”라고 멤버들도 몰랐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어 “내가 10살 때부터 춤을 췄는데, 그때부터 처음에 반대했던 엄마가 ‘그래. 너 하겠다는데 해’라고 하셨다”라며 “나는 너무 어릴 때부터 부모님한테 앗아 온 게 많다. 그런데 나는 할 수 있는 게 이거 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그래서라도 이걸로 꼭 성공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주결경 등 I.O.I 멤버들은 “이것밖에 못 해”라고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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