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수지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KBS가 5월 18일 공개한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영상 티저에는 톱스타 준혁(김우빈 분)과 다큐멘터리 PD 노을(수지 분)이 카메라 앞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 영상에서 준혁은 “막 살거다. 마음에 안 드는 새끼들 죽이고. 클럽가서 여자들도 꼬시고 매일 여자들도 바꿔가며서 잠도 자고”라는 파격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노을은 “방송이 장난 같아 보이냐”며 PD로서 준혁의 태도에 불만이 있는 듯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준혁은 “나랑 연애할래요? 노을PD님? 딱 3개월만. 겁나 진하게”라고 웃으며 노을에게 농담을 건네고 있다.
100% 사전제작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마스터-국수의 신’ 후속으로 6월 29일 첫방송 예정이다.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티저 영상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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