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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프랑스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 '역대 두번째 규모' 동행

1대1 상담회 등 166개사 참여

이란을 국빈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환송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달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에서 조양호 위원장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우간다·케냐) 및 프랑스 방문에 166개사 169명의 경제사절단이 참여한다. 사절단 규모로는 지난 이란 방문에 이어 역대 두번째다.

재계에서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조현상 효성 부사장 등 기업 오너와 최고경영자들이 포함됐다.

이번 사절단 중 아프리카 3국에 참가하는 업체는 모두 111개사다. 국가 별로는 중복 참여 업체를 포함해 에티오피아 78개, 우간다 72개, 케냐 91개 사 등이다. 이들 중 중소·중견기업이 65개사이고 대기업이 14개사, 기관 및 단체가 32개다. 업종 별로도 플랜트·엔지니어링 15사를 비롯해 소비재·유통(14개사), 기계·부품(14개사), 보건·바이오(11개사), 에너지·환경(8개사) 등 다양하다.



청와대 측은 “아프리카 3국의 경제규모를 감안할 때 참가기업이 이례적으로 많다”면서 “이는 1대1 상담회가 중소기업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에 경제사절단에는 모두 101개사가 참가한다. 이 중 69개사가 중소·중견기업이고 대기업은 12개사, 기관 및 단체는 20개다. 업종 별로는 소비재·유통이 25개사, 보건·바이오 13개사, 기계 7개사, 전기·전자 7개사, 정보기술(IT)·보안 5개사 등이다. 박 대통령은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 1대1일 상담회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다음달 3일에는 파리6대학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번 명예 이박박사 학위는 파리6대학이 외국 정상에게는 처음 수여하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수락 연설을 통해 한국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한 협력강화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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