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 5지구에서 즉시 입주가 가능한 반전세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에 따르면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2년간 임대료 금액을 제외한 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목돈 부담을 낮췄다. 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전용 84㎡ 기준으로 약 3,000만원대의 실입주금으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84㎡ 기준으로 보증금 1억8,000만여원, 월세 22만원 수준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돼 있다.
입주 2년 차인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01·117㎡ 3개 타입 총 1,810가구의 대단지다. 단지 내부 43%가 녹지로 구성됐고 단지 밖도 대규모 근린공원(6만 8,000㎡)으로 둘러싸여 쾌적하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 바세니안과 라고니가 디자인을 맡아 프랑스 대저택 스타일의 외관뿐만 아니라 조경과 중앙광장·조형물, 가구 내부까지 유럽풍으로 꾸며졌다.
또 인천공항철도 ‘계양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서울역까지 5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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