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의 출연분량이 통편집된다.
24일 사고 직후 채널A 관계자는 한 매체에 “‘오늘부터 대학생’에 출연한 강인의 분량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강인은 지난 19일 진행된 ‘오늘부터 대학생’의 단국대 축제편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었다.
또한 SBS ‘정글의 법칙’ 측도 “강인의 촬영 분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인은 지난 3월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이특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녹화를 마쳤으며 이 촬영분은 다음 달 초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한편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논란이 불거진 직후 “강인의 음주 사고는 사실이며, 강인은 금일 오전 관할 경찰서에 해당 사고에 대해 연락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며, “강인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인이 24일 오전 2시 자신의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5%)이상이었으며 향후 정확한 음주 여부와 사고 경위, 도주 의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강인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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