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대전시와의 경계지역인 금남면 두만리 인근 국도변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세종시는 훈민정음을 큐브 형태로 제작한 높이 8.6m의 시계(市界) 조형물을 금남면 두만리와 유성구 안산동 경계지역에 25일 설치 완료했다.
상부는 세종시 심벌마크를, 중간은 훈민정음 자음을, 하부는 홍살문 기둥을 모티브로 해 1자 형태로 제작했다. 맨 위쪽에 관청의 지붕(기와집)을 담아 실질적인 행정수도임을 표현했고 중간에 큐브 형태의 정육면체에 세종대왕이 창조한 한글 자음을 표시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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