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030210)은 26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1·4분기 현대글로비스의 1분당 작업량(OPM)은 5.1%. 물류업무(CKD)가 6.2%로 전년 동기와 동일했고 기타유통은 -1.2%까지 적자폭을 줄였다”며 “별도 물류 OPM이 4.3%로 0.6%p 줄어든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KD 고마진과 기타유통 적자축소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아직 5월 판매, 생산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2·4분기 영업이익은 1·4분기와 유사한 1,914억원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신 연구원은 “현대상선 인수 우려는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완강히 부인했고 현대기아차의 수출 부진 장기화, PCC 매출액 악영향 등은 전체 실적에서는 낮은 비중”이라고 판단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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