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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식 파이, KAIST 음식축제서 맛보세요

15개국 50여 종류 음식 소개하는 ‘국제음식축제’ 개최

2016 KAIST 국제음식 축제 포스터




KAIST 외국인학생회(회장 와자핫 타히르·기계공학부 3학년)는 27일 오후 4시 본교 창의학습관앞 잔디밭에서‘2016 KAIST 국제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 째를 맞이한 이번행사는 KAIST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면서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를 비롯해 충남대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 등 3개 대학의 외국인 학생·교직원 및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외국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음식축제에는 파키스탄, 탄자니아, 타지키스탄, 인도, 베트남, 중국, 독일, 프랑스 등 15개국 50여 종류의 음식이 선보인다. 각국의 학생들은 판매부스에서 음식 만드는 법을 직접 보여주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도 한다.

프랑스식 파이를 준비중인 전산학부 석사과정 재학중인 테오필레 데보체씨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 학생들에게 프랑스식 파이인 타르트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린다. KAIST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아프리칸 프라이드’의 짐바브웨 전통 댄스 공연, KAIST 동아리 ‘소리모음‘의 사물놀이 공연, KAIST 동아리 ‘루나틱’의 힙합 댄스 공연, KAIST 동아리 ‘여섯줄’의 기타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맹성현 KAIST 국제협력처장은 “3개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바쁜 가운데도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 하나 되어 서로가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와자핫 타히르 KAIST 외국인 학생회장은 “이번 음식축제는 KAIST의 문화다양성을 가장 화려하고 다채롭게 보여주는 행사”라며 “음식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교류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식체험을 원하는 자는 당일 운영본부에서 티켓을 구매 후 원하는 국가의 부스를 찾아가 음식을 주문하면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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