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익산시 국가대표훈련장과 원광대야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국 40개 팀(선수 770명)이 참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28일과 29일 예선전을 거쳐 이긴 팀이 6월 4일 16강전, 5일 8강과 4강전에서 맞붙는다. 결승전과 폐막식은 6일 열린다.
대회 2연패를 목표로 하는 구리 나인빅스, 2012~2014년 우승팀 양구 블랙펄스, 지난해 LG배한국여자야구대회 우승팀 CMS 우승 경쟁이 관전 포인트다. 국내 유일 여자 연예인야구단 ‘한스타’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김진희인턴기자 jh694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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