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가 자신을 향한 선입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故 백영호 편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세 번째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송소희에게 MC들은 평소 의상은 어떤 것을 즐겨 입는지 물었다.
이에 송소희는 “가죽 재킷도 입고 편하게 입고 다닌다”라고 말했고 화면에는 캐주얼한 일상복을 입은 송소희의 모습이 비쳐졌다.
하지만 송소희는 “일상 속에서 편한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그런데 다리만 꼬아도 거만해졌다고 하신다”라고 전하며 국악소녀 이미지로 인해 대중들에게 받는 오해를 털어놨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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