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의 민아가 남궁민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했다.
공심(민아 분)이 독특한 애정표현 방식을 보이는 안단태(남궁민 분)에게 귀찮다는 심정을 전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공심(민아 분)은 버스를 타러 가다 넘어졌고 창피한 마음에 버스를 타지 않았다.
하지만 안단태는 그런 공심의 맘도 모르고 공심을 번쩍 들어 버스에 태워줬고 버스 승객들은 환호했다.
공심은 창피해서 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탔고 눈치 없이 따라온 남궁민에 “나랑 좀 거리를 두라고요”라며 화를 냈다.
이후 공심은 결국 회사에 늦게 도착했고 안단태는 회사 로비까지 따라왔다.
이에 공심은 “약속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묻자 안단태는 “두 시간 정도 일찍 와버렸네”라고 둘러댔다.
눈치 없는 공심은 “정신 좀 차리고 사세요 네?”라고 말했다.
[사진=SBS ‘미녀 공심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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